본문 바로가기
상식BOX

동네 도서관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 알아보기

by 어느새그곳 2017. 1. 23.
반응형
SMALL

동네에 생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서 도서관을 이용하려면 회원증을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문체부에서는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2016년 13월 기준 서울특별시와 경기,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의 77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속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싸!

그래서 오늘은 아직은 생소한 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면 책이음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고, 기존 도서관 회원이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을 신청하면 됩니다. 책이음 누리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을 확인할 수 있으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지요?  도서관은 독서 프로그램만 운영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독서뿐만 아니라, 목공예, 연주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도 많습니다.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면 도서관만큼 좋은 놀이공간이 없을 것 같아요. 소정의 신청비만 내면 수준높은 클래스를 수강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 프로그램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해 공공도서관, 평생교육정보관,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생후3~36개월 아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물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의 도서관 회원증과 주민등록 등본을 보여주고 북스타트 회원에 가입하면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북스타트 가방과 그림책 2권, 안내책자, 부모 가이드 북, 기념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도서관 하면 조용한 곳이고 '정숙'이라는 안내판이 항상 먼저 떠오르시지요? 

어린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할 때면 특히 조심스러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소리 내서 책을 읽어도 되고 장난감도 비치되어 있는 도서관도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거주지 근처에 위치해 집 앞 수퍼를 드나들듯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회원카드로 책을 빌려볼 수 있으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방학을 맞아 한 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서관. 아직 이용 못해보신 분들 많으시지요?

2017년에는 알뜰하게 독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많은 혜택 받으면서 살아가는 똑똑한 시민이 되시기를 바래요. ^^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