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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OX

발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건강상태

by 어느새그곳 201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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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빙판길 넘어짐 사고로 인해서 발목 등 발 주위 부상위험이 증가하게됩니다. 추울 때는 보온력이나 마찰력이 좋은 신발과 발에 습기가 잘 차지 않는 양말 등을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는 등 발 건강에 특히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 이유는 발이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내 몸으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합니다. 오늘은 발의 상태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발이 아프면 신발에서 원인을 찾게 됩니다. 실제로 여성 10명 중 8명은 하이힐 등 신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피로골절이나 뼈의 미세한 균열 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심한 운동이나 장거리 달리기 등도 발에 통증을 일으킵니다. 발이 너무 찬 경우에는 따뜻한 실내에서도 발이 얼음장처럼 찬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순환이 좋지 않을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는 흡연과 고혈압,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도 발이 찰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빈혈증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가벼운 증상이라도 쉽게 넘기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다면 발다닥의 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뒤꿈치 뼈에 연결되어있는 인대에 염증이 생기면 근막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깨서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장 통증이 올 수 있으니 과도한 운동, 잘 안맞는 신발 등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발에 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면 당뇨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발의 감각과 혈액 순환, 부상 치유력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집같은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말리며 상처가 있는지 잘 살피고 관리해야 합니다. 발이 부었다면 오랫동안 비행기 등을 탔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인데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나 림프계에 문제가 있거나, 혈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콩팥 장애나 갑상선 저하증이 있을 때도 발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위해 항상 묵묵히 일하는 발. 신발 안에 감추어져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낼때가 많지요? 발이 하프다면 걷지도 못하고 원하는 곳에 갈 수 없어서 정말 불편하겠지요? 이제 발의 건강에 더욱 신경쓰시기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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