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깜빡깜빡하는 일이 많아지면 치매가 오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그냥 방치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도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생활습관 중에서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억력 높이기에 중요한 일은 자는 시간을 늘이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이 꼽는 기억력 향상 비법 1순위는 바로 충분한 잠입니다. '잠은 뇌가 뉴런의 연결을 강화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낮잠을 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기억력을 비교 실험한 수면저널에 실린 논문을 비롯해 많은 연구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수면은 기억력뿐만 아니라 몸의 신진대사 기타 등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잠만 충분히 자더라도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력 높이기, 유산소운동을 해야 합니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하기 등 심혈관계의 움직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운동을 주3회 20~30분씩만 해도 기억력이 개선됩니다. 심박 수가 증가하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증가하고 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인 해마가 확장됩니다. 또 신경영양인자인 BDNF의 분비를 늘려 장기기억을 돕는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기억력뿐만 아니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지방을 가장 많이 태우는 운동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기억력도 향상된다고 하니 안할 이유가 없겠지요? ^^
평소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하거나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매일 이상적으로 반복되는 틀에 박힌 생활방식에도 벗어나는 것도 기억력을 개선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미국국립보건원의 신경과학연구원에서는 '뇌는 기억해야 할 것과 지워야 할 것을 끊임없이 결정하는 작업을 한다.'며 '뇌가 새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면 정보를 붙잡아둬야 한다는 판단 때문에 정보를 저장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저절로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내 기억력과 몸의 건강을 위해 새로운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특정한 약을 복용한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해당 약이 기억력을 방해하는 것도 아닌지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DHA나 비타민D 등이 함유된 음식도 먹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들어서 저절로 기억력이 감퇴되었다고 한탄하지 마시고 오늘부터 내 기억력을 위해 조금씩 노력을 해보시면 어떨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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