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이기는 음식

5월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5월이기는 하지만 8, 9월에나 나올법한 폭염주의보가 벌써 여러지역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더운날은 기력이 없어지고 몸이 쉽게 피곤해지게 됩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같은 전자제품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음식을 먹고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더위를 이기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더위에 지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내거나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특히 더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일사병에 걸리기 쉬운데 잘못 방치하면 의식을 잃게 되거나 정신이 이상해지는 등 신체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열바병까지 걸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이제부터 더위를 이기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위를 이기는 음식의 첫번째는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입니다.

수박은 9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과일입니다. 수박은 성질이 차갑고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합니다. 또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더위를 가시게 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답니다. 

더위를 이기는 두번째는 바로 메밀냉면입니다.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의 열기를 낮추고 내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메밀로 만든 냉면도 더위를 이기는데 한 몫을 한답니다.

더위를 이기는 음식 세번째는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은 삼복의 여름철 대표보양식입니다. 삼계탕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쉽게 피로하거나 식욕이 저하되고, 소화력도 떨어졌을 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삼계탕의 주 재료인 인삼과 대추, 밤 등이 몸에 양기를 북돋아준다고 합니다.

더위를 이기는 마지막 음식은 바로 콩국수입니다.

콩국수는 몸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제격인 음식입니다. 콩의 성질은 차갑기 때문에 열을 원인으로 한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콩에 들어있는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인체의 구성성분이 된다고 합니다. 

더위를 이기는 음식에는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토마토도 수분함량이 높아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여름 지쳐 힘들어질 때 더위를 이기는 음식을 알아보시고 챙겨드세요.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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