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BOX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
어느새그곳
2017. 1. 31. 19:38
반응형
SMALL
![]() |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 - ![]() 조이 서그 지음, 허원 옮김/미메시스 |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
조이 서그(조엘라)의 성공적인 문단 데뷔
출간 한 달 만에 18만 부 판매! 영국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가장 빠른 판매 기록! 1천만 명의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걸어 다니는 1인 기업! 세계적인 유튜브 슈퍼스타인 조이 서그(조엘라)의 첫 소설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Girl Online』는 영국 아마존에서 단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다. 출간되기 전부터 펭귄 그룹이 그녀와 1억 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과연 유튜브 스타가 쓰는 소설은 어떤 내용일지에 대해 궁금증이 끊이질 않았다. 조엘라로 널리 알려진 조이 서그는 팔로워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선 유튜브 채널 <조엘라Zoella>를 운영한다. 조엘라는 스스로 터득한 기발한 메이크업과 세련된 패션, 헤어 스타일링,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 등을 주로 소개해 왔다. 또 자신의 남동생이나 인기 브이로거와의 공동 연출 등 다른 채널과 차별을 둔 진행으로 전 세계 팔로워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엘라 채널 외에 공황 장애를 극복한 일화나 우정과 일상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서브 채널 <모어조엘라MoreZoella>도 별도로 두고 있으며 두 채널은 모두 합쳐 조회 수 10억만을 돌파했다. 2014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소설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는 27개국에 판권이 체결되는 기염을 토했다. 첫 소설의 성공으로 2015년 『온라인 걸, 투어를 떠나다Girl Online: On Tour』를, 2016년 『온라인 걸, 솔로가 되다Girl Online: Going Solo』를 발표했다. 현재 그녀는 자신의 첫 브랜드 <조엘라>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1인 기업가의 행보를 겪고 있다. 데뷔 작품인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는 발표되자마자 영국 시장을 강타했고, 출간과 동시에 화제가 되었다. 뷰티와 라이프 스타일을 중점적으로 방송하는 스물넷 웹 스타가 쓴 소설이 세 달이 넘도록 베스트셀러 톱 순위를 유지하며 팔린 건 단순히 인지도 때문만은 아니었다.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흥미진진하고 빠른 전개, 10~20대 독자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소재, 독특한 문체와 탄탄한 구조, 명확한 주제 의식을 갖춘 소설로 인정받았다. 특히 저자가 20대 초반인 만큼 주 독자층을 잘 파악하여 그들의 감정과 고민을 소설에 잘 녹여 내고 또한 그들만의 공감대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넷상에서의 마녀 사냥, 익명으로 존재하는 개인의 문제점과 폐해, 그에 대한 해결책 또한 잘 전달했다는 평이다. 틴에이저들의 뷰티 워너비인 조엘라는 이 소설로 인해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지닌 <진정한 우상>으로 떠올랐다.
온라인 걸 페니, 첫사랑을 시작하다
영국 브라이턴에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열여섯 살 페니. 그녀 곁에는 걸어 다니는 위키라고 불릴 정도로 모르는 게 없으며 패션 센스는 죽여주는 게이 절친 엘리엇이 있다. 학교에서는 계급 사다리의 가장 윗자리를 차지한 또 다른 절친 메건도 있지만 그녀와의 우정은 가시방석처럼 불편할 뿐이다. 페니가 가장 사랑하는 일은 아빠가 사준 카메라로 브라이턴의 골목 구석구석을 찍거나 절친 엘리엇을 모델로 삼아 따뜻한 사진을 찍는 일, 그리고 익명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걸>으로 알려진 페니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우정과 학교생활, 그리고 교통사고 후 생긴 공황 장애에 대해 솔직하게 글을 쓴다. 페니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또래 소녀들의 공감을 사게 되고, <온라인 걸>은 서로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란다. 무엇보다 페니의 블로그에서는 10대 소녀로 산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에 대해 아무 가식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온라인 걸>은 1년 넘는 기간 동안 페니의 창의적인 면모와 감정의 분출구가 되어 왔었고, 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가까워진 온라인상의 독자들 역시 그녀를 지켜 주었다. 하지만 페니의 삶이 곤두박질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 일은 동영상으로 녹화가 되어 모든 SNS 채널에 퍼지게 된다. 평범한 소녀에서 일순간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페니를 구원한 것은 뉴욕으로의 여행. 그곳에서 페니는 또 다른 운명과 만난다. 인생 최악의 위기에서 그녀를 살린 건 인생 최고의 남자애! 페니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 갈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