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BOX

너의 이름은 小說 君の名は / 신카이 마코토

by 어느새그곳 2017. 1. 22.
반응형
SMALL
너의 이름은. - 10점
신카이 마코토 지음, 박미정 옮김/대원씨아이(단행본)

일본 소설 판매 100만부 돌파 (2016년 11월 기준)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소설 세계!

비와 초록빛으로 가득한 계절을 그린 청춘소설 『언어의 정원』

섬세한 필체가 살아 있는 첫 소설 작품 『초속 5센티미터』

2017년 1월 리뉴얼 발행 결정!


2016년 일본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차세대 거장으로 거듭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기적 같은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 또 하나의 메시지를 소설에 담았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지금부터 나는 찾으러 간다.”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미츠하는, 어느 날 자신이 남자가 되는 꿈을 꾼다. 낯선 방, 처음 보는 친구들, 눈앞에 펼쳐지는 대도시 도쿄의 거리. 한편, 도쿄에서 생활하는 남고생 타키도, 어느 깡촌에서 자신이 여고생이 되는 꿈을 꾸게 된다. 드디어 두 사람은 꿈속에서 서로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더 이상 두 사람의 몸은 뒤바뀌지 않게 되고 타키는 꿈속 기억에 의지해 미츠하를 찾아 나서는데…….



“형식에 새겨진 의미는 언젠가 반드시 되살아난다.”

1,200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티아마트 혜성이 곧 지구로 근접한다. 푸르게 빛나는 혜성의 꼬리가 밤하늘을 수놓을 것이라며 세계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그러나 인간의 과학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 핵이 지구 근처에서 폭발하리하고는…….

미야미즈 신사에서 전해내려오는 실매듭 속에 이 세상은 줄곧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그러나 인간은 사람의 이름을 잊듯 기억 속에서 그 의미를 지워버리며 살아간다. 기적 같은 사랑과 더불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던진 또 하나의 화두가 소설 속에 담겨 있다.


애니메이션 완성 3개월 전에 쓰여진 원작 소설!

사실 처음에는 이 소설을 쓸 생각이 없었다.

이런 말을 하면 독자 여러분께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너의 이름은.」은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형태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 「너의 이름은.」은 내가 감독을 맡아 2016년 여름에 일본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의 소설판이다. 즉 영화의 소설판이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이 후기를 쓰는 지금 영화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완성하기까지 앞으로 3개월은 걸릴 것 같다.


- 본문 중에서 -


반응형
LIST

'독서BOX'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 걸, 사랑에 빠지다  (0) 2017.01.31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0) 2017.01.30
풍경소리 - 2017년 제41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0) 2017.01.20
지방의 누명  (0) 2017.01.19
토니와 수잔  (0) 2017.01.18

댓글